“나는 평등한 권리와 자유의 가치가 모든 나라에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I believe that every country deserves the same rights and freedoms.

“대한독립만세!” 1919년 4월 미국 필라델피아 거리에 만세 소리가 퍼졌습니다. 1919년 3·1운동 소식이 국외로 전달되자, 미국 각지의 한인동포 150명은 미국 필라델피아 리틀극장에 모여 <제1차 한인회의 >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의지를 알리는 5개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미국인 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 목사는 이 회의에 초청되어 한국의 독립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같은 해 5월 미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친우회(League of the Friends of Korea) 를 조직하여 초대 회장을 맡으며 한국독립운동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강압적이고 잔인한 방식으로 대한의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고 있다. 한국친우회는 미국이 주장하는 평등한 권리와 자유의 가치가 약소국에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한국의 독립을 지지하는 이유다.” -1919 한국친우회

한국친우회 결성에 함께 나섰던 서재필은 톰킨스 목사를 ‘조선의 독립을 위해 무장된 군인 몇 개 연대 와도 맞먹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후 톰킨스 목사는 1920년 5월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여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고 한국문제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해 미국 대통령과 상원에 보냈으 며, 1921년 11월에는 워싱턴회의에서 한국문제를 다뤄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하였고, 필라델 피아에서 대중집회를 열어 한국문제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해 미국무장관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1923년 9월 일본에 관동대지진이 일어나 한국인들이 무자비하게 학살당하자, 미국무장관에게 증거자 료와 함께 항의서를 제출했습니다. 미국인으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함께한 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는 우리의 위대한 영웅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21세기 독립운동가 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가 되어 그가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완성해 주세요!

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의 꿈을 세계 친구들에게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