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
“When we take care of our language, we take care of our country!”

1876년 황해도 봉산 산골에서 태어난 주시경은 ‘조선을 향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이 진행되고 있지만 조선이 이에 대해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던 것은 조선 사람들이 글을 제대로 몰라 힘을 키울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이 우리말을 쉽게 읽고 쓴다면, 나라의 힘이 하나로 모여지고 국민들이 지혜로워져 강해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너진 나라를 일으키고 국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말에 대한 다양한 문법책, 교과서, 연구서적 등을 발간하고 제자들을 키워낸 주시경.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의 노력이 씨앗이 되어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맹률은 대대적으로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모아진 우리 국민들의 힘은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와 전쟁 그리고 가난을 이겨내고 경제, 문화 강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일평생 무너진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한국어 발전 연구와 제자 양성에 자신의 삶을 바친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작 본인의 몸은 돌보지 않을 정도로 한글을 지키기 위한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다 38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주시경.

한글을 창제한 사람은 세종대왕이지만

우리의 말과 글의 문법 체계를 세워 한국을 바닥에서 일으킨 사람은 주시경입니다.

 

한국을 변화시킨 위대한 국어학자 주시경.

이제 여러분이 21세기 주시경이 되어 국어학자 주시경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완성해 주세요!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