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을 회복하고 아시아 평화를 만들어 내리라!”
“We will regain our national independence and build peace in Asia!”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자 의병을 조직해 의병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일본과 싸운 위대한 군인 안중근.

일본 제국주의의 선봉에 서서 조선 침략을 진두지휘했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그는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 침략의 원흉이며, 아시아의 평화를 무너뜨렸기에 개인이 아닌 의용군 사령관으로서 그를 심판한 것’이라 말합니다.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아시아 평화를 위해 자신의 삶 전체를 바친 위대한 의용군 사령관 안중근.

그는 1910년 옥중에서 <동양평화론>을 저술하며 동북아 3국의 화합을 꾀함과 동시에 세계의 평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는 사형 집행을 연기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공소권 청구를 포기하고 <동양평화론>의 집필을 시작하였지만 일제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형을 일찍 집행해 그의 저서는 미완성으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평화를 향한 안중근의 마음이 담긴 <동양평화론>은 오늘날 우리들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 일본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양평화론>은 한일 관계의 매듭을 풀 열쇠’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순국 직전 그의 변호사에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전달해 자신의 꿈을 후세에 남겼습니다.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 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도달치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이천만 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한이 없겠노라.”

 

한국을 변화시킨 위대한 군인 안중근.

이제 여러분이 21세기 안중근이 되어 군인 안중근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완성해주세요!

“한국의 독립을 회복하고 아시아 평화를 만들어 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