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0만 군인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 청년 한 명이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 “
How amazing that one Korean man accomplished what a million-solider Chinese army couldn’t!
1943년 7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미국, 영국, 중국 3대 연합국이 모여 제2차 세계 대전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는 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에 임시정부 지도자 김구는 즉각 중국의 지도자 장개석을 만나 카이로회담에서 중국이 한국의 독립을 주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1943년 11월 미국, 영국, 중국의 3대 연합국 대표가 이집트 카이로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개석은 연합국이 한국의 독립을 약속하도록 주장하였고, 그 결과 12월 1일 『카이로 선언』에는 한국의 독립을 확인하는 내용이 담기게 되었습니다. 카이로 선언은 한국독립운동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선언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국제사회가 한국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첫 번째 선언이었기 때문입니다.
장개석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1932년 4월 윤봉길의사의 상해 의거 때문이 었습니다. 그는 윤봉길의사의 의거 소식을 듣고 ‘중국 100만 군인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 청년 한 명이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임시정부 지도자 김구를 만났고 1945년 한국이 광복을 맞을 때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였습니다. 장개석은 임시정부가 일제의 핍박을 피해 중국의 여러 지역으로 거처를 옮길 때마다 각 지역에 임시정부에 협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1940년 9월 임시정부가 중경에서 한국광복군을 창설할 때에도 큰 지원을 하였고, 중국군관학교에 한인반을 설치하여 군사를 양성하도록 돕고, 여러 차례 거액의 독립운동 자금을 후원 하였습니다. 중국의 정치가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함께한 장개석은 우리의 위대한 영웅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21세기 독립운동가 장개석이 되어 그가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완성해 주세요!
장개석의 꿈을 세계 친구들에게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