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역사를 가르쳐 조국을 사랑하게 하리라!”
“I will teach history to make the youth love their country!”

1905년 26세에 성균관 박사가 되었으나,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관직을 포기하고 역사 연구와 저술 활동으로 국민의 민족 의식을 고취시켜나간 위대한 역사가 신채호.

그는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길이며, 독립된 나라를 일으킬 새로운 국민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한두 명의 위대한 영웅의 탄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민 개개인의 역량으로부터 나온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외국의 무분별한 사상이 한국인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를 위한 한국이 된다.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하려 한다.”

일본 제국주의가 ‘우월한 일본이 열등한 조선을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의 왜곡된 식민주의 역사관을 전파하자, 신채호는 <이순신전>, <을지문덕전>, <조선상고사> 등 한국 중심의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역사관을 담은 책을 집필하여 한국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높여주었습니다.

그는 뤼순감옥에서 역사에 대한 자신의 꿈을 후세에 남겼습니다.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한국을 변화시킨 위대한 역사가 신채호.

이제 여러분이 21세기 신채호가 되어 역사가 신채호가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완성해 주세요!

 

“청년들에게 역사를 가르쳐 조국을 사랑하게 하리라!”